협동조합

협동조합소개

회현연가 김해치즈스토리 방문을 환영합니다. “왜, 김해에서 치즈를 만들어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곤합니다. 일찍이 김해는 낙농업이 발달한 고장이였습니다. 한국 전쟁 이후 김해를 중심으로 젖소 사육이 활발해지면서 우리나라의 낙농산업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김해지역은 삼방, 상동, 생림, 한림, 진영, 진례, 장유 등 청정한 마을을 중심으로 젖소의 사육이 시작되었고 초기 우유산업을 이끌었던 <비락우유>와 <빙그레우유>가 성장한 지역이며, 근대 유가공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지역이자 최대 생산지였습니다.
회현연가 김해치즈스토리의 시작은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생명나눔재단>과 <회현당사회적협동조합>이 2018년 2월 <회현연가 치즈연구소>를 설립하면서부터 입니다.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마을 공동체>에서 활동했던‘김상철 선생’의 가르침으로 치즈와 발효유를 생산하는 기술과 더불어 김해의 전통적 지역자원인 김해장군차(S/thermophilus) 유산균과 산딸기와인의(L/fermentum) 유산균을 연구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토종균 치즈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김해시 도새재생사업과 협업하여 치즈가공사 양성과 치즈‧피자체험사, 이탈리안 치즈요리사 등 회현연가 치즈스토리의 사회적자원을 양성하였고, 지속가능한 미래유산을 만들기 위해 571명의 시민설립자들의 참여와 응원으로 협동조합이 설립되었습니다. 회현연가 '김해치즈스토리'는 시민의 자산으로서 지역사회 공헌과 더불어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미래유산의 상징이자 지속가능한 시민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합니다. 회현마을공동체 회현연가협동조합
김해장군차와 김해산딸기 역사‧문화 이야기

김해장군차는 서기 48년,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은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에게 시집오면서 가져온 혼수품으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명차이며 김해시의 문화유산이다. 김해산딸기는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최대 산지로서 김해의 역사와 김해사람들의 뿌리 깊은 전통식품으로서 최석용 명장(대한민국 신지식인 농업인장 222호)이 산딸기와인을 개발하는 등 김해산딸기 발효산업이 성장하고 있다.